논문명 |
박물관의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전시 공간 연출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Exhibition Space Design to Improve Communication in Museum -Applied Phenomenological Perception / 현상학적 지각이론을 바탕으로 |
수록사항 |
한국공간디자인학회 논문집, Vol.05 No.01 (2010-03) |
주제어 |
박물관 ; 커뮤니케이션 ; 전시 공간 ; Museum ; Communication ; Exhibition Space |
요약1 |
박물관의 개념은 사회 문화적 발전과 기술개발 등의 이유로 개성화, 다양화, 감성화 되어가는 경향을 띄고 있다. 이러한 현대 박물관의 커뮤니케이션 목적은 인류의 산물인 문화를 수용하고 그것을 관람객에게 보임으로써 문화적 경험을 유도하고 소통의 장을 생성함에 있다. 즉, 관람객과 공간 상호간의 효율적 전시 커뮤니케이션 공간은 이성적 사고에 근거하여 수동적으로 인지되는 공간이 아니라 감각과 지각을 통해 인간의 복합적인 체험과 감성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배경으로 신체의 감각과 지각을 매개로 교감하는 인간중심의 현상학적 공간접근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현상학적 공간 지각 요소 즉, 신체자체의 지각과 움직임 그리고 장소성과 시간성의 지각으로 구분하여 분석하고, 이것에 의해 본질적 지각에 의한 상호작용과 복합적인 감각을 유도하고, 움직임에 의한 연속성과 경험과 기억의 장소에 의한 상징성 그리고 시간성에 의한 현상변화 라는 공간특성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공간특성을 가진 사례분석을 통해 앞으로 연구진행할 전시 커뮤니케이션 공간 제시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
요약2 |
The notion of museum has been individualized and diversified regarding development of the culture and technology. The contemporary museum aims to induce the cultural experience and provide a place for communication. In other words, an efficient communication space exhibiting between audience and space is not to be recognised passively. Space enriches human's experience by senses and perceptions which attracts the people to participate and suggests new possibilities of phenomenological space. Phenomenological perception elements separate out perception by a body, movements, a place and time. As a result of this research, the space characteristics are abstracted as follow. -interaction by essential perception and multiple sense, continuity by body's movement, symbolic abstraction by place of empirical and recollective, and change of surrounding environments by the passage of time. This thesis analyses the perception of space between body movement and time which will proposes the basis of exhibition sp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