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 |
건축부문 에너지 소비량 절감을 위한 녹색건축 인증제도의 개선방안: 커미셔닝 기준 고도화를 중심으로 / Improvement of 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 Design Criteria With Commissioning |
저자명 |
박병용(Beungyong Park) ; 임종연(Jongyeon Lim) ; 김진호(Jinho Kim) ; 김소연(Soyeon Kim) ; 윤요선(Yo Sun Yun) |
수록사항 |
설비공학논문집, Vol.35 No.09 (2023-09) |
주제어 |
브리엠; 커미셔닝; 에너지절감; 녹색건축인증제도; 리드 ; BREAM; Commissioning; Energy saving; G-SEED; LEED |
요약1 |
정부의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한 조치로, 건물 사용 시 발생하는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필요한 건물성능 강화를 유도하는 커미셔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건설업계에서 커미셔닝의 필요성 및 인식 부족과 건설 참여자의 수행 의지 및 효과 홍보 부족으로 인해 활성화되어 있지 않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건축물인증프로그램의 커미셔닝 평가 기준을 비교 분석하여 국내 커미셔닝의 제도 정착에 대한 한계점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 녹색건축인증에서 가장 필수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평가 기준으로 커미셔닝의 항목 배점이 타당한지 검토하여 녹색건축물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1) G-SEED인증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커미셔닝은 취득점수가 인증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비하고 선택항목으로 지정되어 있어 국내 커미셔닝은 그 효과대비 저평가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에너지 효율 개선과 실질적 운영비 절감을 위한 G-SEED 내의 에너지 및 환경 관련 항목을 분석하였다. (2) 해외 녹색건축인증 LEED, BREEAM 기준으로 커미셔닝이 녹색건축에 있어서 어떻게 평가받고 있는지 국내 G-SEED와 비교 분석하여 국내 녹색건축인증에서의 커미셔닝 배점 조정 방향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해외 녹색건축인증 LEED, BREEAM 보다 저평가받고 있는 커미셔닝 항목 배점을 6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최종안으로 제시하였다. (3) 본 연구는 국내 녹색건축 인증 확산을 위한 커미셔닝제도 개선과 관련된 결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로는 국내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비용 절감, 지속가능성을 위한 몇 가지 커미셔닝 제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내용이 추가로 마련될 수 있도록 제안한다. (a) 이해관계자의 커미셔닝 인식 제고와 커미셔닝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커미셔닝의 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가시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b) 국내 커미셔닝 기술 표준을 국내 실정에 맞게 보완하고 이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c) 커미셔닝 이행 체계를 구축하고 설계자, 시공자, 운영자 등 관련 참여자를 대상으로 커미셔닝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제안한다. (d) 마지막으로, 커미셔닝 시장에서 건축가 및 엔지니어와 동등한 지위를 가질 수 있는 커미셔닝 전문가의 위상을 정립할 것을 권고한다. 이는 커미셔닝의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하고 커미셔닝 전문가가 전문성을 인정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요약2 |
To minimize carbon emissions, the government is increasingly focusing on commissioning, which is aimed at reducing carbon emissions from buildings. However, commissioning in the construction field is currently not active due to a lack of awareness, a lack of willingness of construction participants to perform and a lack of promotion of its effectiveness. In this study, from the definition and analysis of commissioning to the evaluation criteria of commissioning in the current domestic and international 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G-SEED), we identified the level of domestic commissioning. Through this, we examined the rationale for scoring of commissioning as the most essential evaluation criterion for energy saving in future domestic green building certification and propose improvement measures to maximize the effectiveness of green buildings. |